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정규과정 41기 '첫여름'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La Cinef) 1등상 수상!
수상소식
2025-05-27 15:18:29.0
384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정규과정 41기
'첫여름' 제78회 칸 영화제 라 시네프 1등상 수상!


영화 <첫여름>(연출 허가영, 촬영 김시진, PD 임지윤, 사운드 김준수)이
2025년 제78회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라 시네프(La Cinef, 학생 경쟁부문)’에서
한국 최초 1등상을 수상했다.
또한 허가영 감독은 신진 여성 감독을 발굴하는
‘여성의 가치에 빛을(Lights on Women’s Worth) 어워드(이하 ‘로레알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라 시네프(La Cinef)는 전 세계 영화 학교 학생 영화를 공식 초청하여 선보이는 경쟁 부문으로,
올해 전 세계 646개 영화학교에서 2,679편 접수, 총 16편을 선정하여 상영하였다.
로레알상은 영화산업 내 여상 창작자 역량을 조명하고자
2021년 제74회 칸영화제에서 처음 도입되었고,
단편 경쟁 및 라 시네프 선정작 중 유망한 여성 감독에게 수여한다.

<첫여름>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조근식, 이하 KAFA)
정규과정 졸업 작품으로, 정규과정과 액터스 졸업생이 함께 작품을 제작하여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첫여름>은 손녀딸 석윤의 결혼식 대신 애인이었던 학수의 49재에 참석하고 싶은 영순이
학수의 죽음과 함께 자신의 삶을 더듬어보기 시작하는 내용이다.
허가영 감독은 "인물의 삶에 가까이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고,
사회에서 정상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KAFA 정규과정은 4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한 교육과정으로,
허진호(9기), 봉준호(11기), 윤성현(25기), 엄태화(28기) 등 9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이번 <첫여름>의 1등상 수상으로 총 5편의 라 시네프 수상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전글
[2025년 KAFA+영화인교육] AI 신기술 및 글로벌 공동제작 등 국내외 영화산업 트렌드 반영한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 강화
다음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과정 애니메이션 전공 12기 '광장'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심사위원특별상 수상!